삼보컴퓨터, 사이버테러 대응 가능한 일체형 PC 선보여

입력 2016-03-09 15:3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삼보컴퓨터

삼보컴퓨터가 국내 최초 HD-인(In) 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PC ‘AL102’를 선보인다.

제품 하단에 위치한 HD-In 포트에 일반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케이블을 연결한 뒤 모니터 전원만 켠 상태로 기존의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과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KVM(Keyboard, Video Monitor, Mouse의 약자. 하나의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에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장치) 스위치만 있다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다 본체 전원을 켜고 외부 인터넷 망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망 분리용 PC로도 사용이 가능해 사이버 테러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스크린 각도가 110˚까지 조정되는 ‘포토프레임’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PC가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장애를 일으킨 경우 공장출하 상태 혹은 백업한 상태로 복원하는 ‘TG 복원 솔루션’을 더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AL102는 기존 데스크톱 PC대비 최적의 공간 효율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특히 올해 중 망분리가 의무화 되는 금융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