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김원준, "축가 직접 부른다"

입력 2016-03-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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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가수 김원준이 직접 축가에 나선다.

8일 김원준의 최측근은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원준 씨가 직접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측근은 "예비 신부가 김원준이 불러주길 원한다. 그래서 준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측근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올 초부터 관계가 깊어졌으며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복수의 온라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원준은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대검찰청에서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한다.

김원준은 지난 1992년 1집 앨범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했다. 현재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학과장을 맡고 있다. 그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결혼의 꼼수' '딱 너 같은 딸' 등에 출연했다. 또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애정통일 남남북녀'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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