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검은 얼굴의 사나이 사연 눈길…지체 장애 2급?

입력 2016-03-08 17:08수정 2016-03-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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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세상의 이런일이' 예고편 캡처)

얼굴을 새까맣게 칠하고 지하철을 배회하는 남성이 화제다.

유튜브 ‘SBS NOW’ 채널에는 8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예고편을 게재했다.

해당 예고편에는 얼굴과 몸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검은색 물질로 칠한 남성이 등장한다. 이 남성은 입술과 눈망울만 확인할 수 있을 뿐 다른 곳은 분별이 힘들 정도로 완벽(?)한 분장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에서 이 남성을 본 시민들은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남성은 한 여성과 함께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았고, 사람을 두려워했다.

제작진이 말을 걸면 손사래를 치는 등 의문스러운 반응을 보여 궁금증이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노컷뉴스는 2013년 7월 30일 이들의 사연을 보도한 적 있다.

이 매체는 경찰이 얼굴에 온통 검은 칠은 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허 모씨(당시 34세)를 붙잡았고, 정신지체장애 2급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사연은 10일 오후 SBS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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