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류용재 작가, 시청률 공약 실천 눈 앞에 "5% 넘으면 점퍼 선물"

입력 2016-03-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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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리부는 사나이’가 첫 방송부터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3.3%(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치즈인더트랩’ 첫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3.6%보다 0.3%P보다 낮은 수치다.

앞서 ‘피리부는 사나이’의 집필을 맡은 류용재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목표 시청률 5%를 언급하며 “경찰 협상관 분들이 예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일하고 계시다. 드라마 시청률을 5%를 넘기면 지금 드라마에서 소품으로 제작된 위기협상팀 점퍼가 예쁜데 그 점퍼를 협상가 분들께 드리고 싶다”고 공약한 바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가 전작보다 조금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에 류용재 작가의 시청률 공약 이행 날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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