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 김민서 지킬 수 있을까…'협상' 시도

입력 2016-03-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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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출처=tvN 금토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영상 캡처)

'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이 갑작스런 납치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회에서는 주은(김민서 분)이 테러범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은 주성찬(신하균 분)의 여자친구다. 주은은 인질로 잡히기 전 주성찬에게 결혼을 요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주성찬은 동남아시아 인질극을 해결하고 돌아온 뒤 주은이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찾아갔다. 주성찬은 생일을 함께 보내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선물을 건넸다.

이에 주은은 "오빠의 우주에서는 모든 게 기브앤드테이크고 아닌 관계란 없는 걸 안다"며 "그래야 흔들림 없이 협상할 수 있고, 언제든 원할 때 등 돌릴 수 있어야 하니까"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어떤 것도 증명할 수 없어도 나를 믿어주고 나를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라며 청혼했다.

이에 주성찬은 불편해하며 전화통화를 핑계로 나갔고, 그 사이에 테러범이 침입했다.

특히 인질범은 동남아시아 인질극 희생자의 동생으로 밝혀졌고, 주성찬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인질극을 벌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주성찬이 주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그간 장르물에서 다루지 않았던 '위기 협상'을 이야기하는 작품.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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