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은하, 청아한 목소리로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OST 가창

입력 2016-03-07 21:18수정 2016-03-07 21:25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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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은하가 월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OST에 참여했다.

은하는 7일 정오 멜론, 벅스, 올레뮤직,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육룡이 나르샤’ OST Part.7 ‘이별로 오지마’를 공개했다.

‘이별로 오지마’는 한 때 사랑했지만 서로 멀어지는 아픔을 노래한 곡으로 김재환이 작곡, 김명서가 작사로 참여했다. 특히,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이 곡은 은하의 보컬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은하 측은 "인기 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OST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은하의 보이스가 잘 묻어나면서 드라마 주제곡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개별 멤버들이 활약하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부각됐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은하의 목소리가 맑고 청아하다. 계속 들으면 중독성이 느껴질 것"이라며 "드라마와 OST에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시간을 달려서'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