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영화 '공조' 출연 확정 "현빈ㆍ윤아 등과 호흡"

입력 2016-03-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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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김주혁의 스크린 복귀작이 확정됐다.

나무엑터스는 7일 오후 "김주혁이 영화 '공조(가제)'에서 탈북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 2월 28일 영화 ‘이와 손톱’의 크랭크업 후 휴식기 없이 ‘공조’ 출연을 확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영화 ‘좋아해줘’를 시작으로 손예진과 호흡한 영화 ‘비밀은 없다’, 홍상수 감독의 18번째 영화(제목 미정), 고수와 호흡을 맞춘 스릴러 ‘이와 손톱’ 등 올해 개봉 영화만 네 편을 촬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출연을 확정한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김주혁, 현빈, 유해진, 이동휘, 윤아 등이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공조’에서 야누스적이고 색다른 매력을 지닌 김주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개봉 예정인 다수의 영화들에서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김주혁의 올해 충무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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