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하이텍, '현대家'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

입력 2007-06-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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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家) 3세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재료로 I.S하이텍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I.S하이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14.95%(385원) 급등한 296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는 1만주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많지 않다. 전날에서 3만6000주에 불과했다.

I.S하이텍은 지난 7일 결정한 1709만4001주(기존발행주식대비 47%)에 정일선 BNG스틸 대표이사와 형제들이 총 85만4700주(15억원)을 배정받기로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정일선 대표의 유상증자 참여 규모는 113만9601주(20억원)로 증자후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었지만, 증자결정 하루 뒤 배정주식수를 28만4900주(5억원)으로 줄여 일반주주로 머물 예정이다.

정일선 BNG스틸 대표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4남인 고(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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