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오는 25일까지 만기해지 시 원금이 100% 보장되고 KOSPI200 지수 변동율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 예금 KOSPI200 7-12호’를 한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KOSPI200 7-12호는 KOSPI200 지수변동률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안정수익추구형과 상승수익추구형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안정수익추구형은 지수변동률에 관계없이 만기해지 시에 최저 연 4.0%를 보장하며 지수가 20% 이내에서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0.0%를 지급하고 장중 지수를 포함해 지수가 20%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는 이후 지수변동에 관계없이 연 4.5%로 수익률이 확정되는 구조이다.
상승수익추구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기만 하면 연 8.0%를 지급하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이면 원금만 지급된다.
KB리더스정기예금은 만기해지 시 원금이 100% 보장되는 정기예금에 국내외 주가지수, 개별기업주가, 환율, 골드가격 등 각종 시장지수와 연계한 파생상품을 결합해 일반 확정금리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예금 상품으로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최근 지수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지수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으로 원금 손실의 위험은 회피하면서 일반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판매한도는 상품유형별로 각각 10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