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의 추가적 지분매입 소식에 NH투자증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6분 현재 NH증권은 전일보다 9.47% 오른 1만4450원을 기록중이다.
농협은 지난 11일 NH투자증권 주식 300만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추가로 매입하고, 증권사 M&A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NH증권이 올 하반기 내에 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설 경우 대주주인 농협의 지분율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
NH증권 관계자는 "농협은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늘릴 계획이며, 3자배정 유상증자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