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비자 할인 서비스’ 대상 품목 대폭 확대

입력 2007-06-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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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기존 150여개에서 300여개 이상으로

비자카드와 농협하나로마트가 세계 최초의 신용카드 자동 할인 서비스인 ‘비자 할인 서비스’의 대상 품목을 대폭 늘린다.

비자카드는 12일 지난 3월부터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자 할인 서비스’는 6월부터 할인 적용 품목 수가 150여개에서 300여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고 밝혔다.

‘비자 할인 서비스’에 해당하는 품목을 비자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최고 15%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번 ‘비자 할인 서비스’의 대상 품목 확대는 지난 3월 ‘비자 할인 서비스’의 첫 실시 이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따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자체적으로 할인 품목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농협하나로마트는 6월 초와 6월 중순 경에 차례로 할인 품목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농협하나로마트는 할인 품목 추가와 함께 ‘비자 할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6월 한달 동안 ‘비자 할인 서비스’ 대상 품목을 비자카드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SMS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40인치 PDP TV, 디지털 카메라, 믹서기 등이 총 30명에게 증정된다.

김영종 비자카드 사장은 “농협하나로마트의 ‘비자 할인 서비스’ 적용 품목 확대는 국제적인 카드 브랜드사와 국내 유통점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사례”라며 “비자카드는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통 가맹점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실시되는 ‘비자 할인 서비스’는 종이쿠폰을 제시할 필요가 없으며, 해당 품목을 비자카드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이 자동 할인되는 신개념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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