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경 패러다임아트 대표·김연희 보스턴컨설팅 대표 등 6명 멘토로

‘GWL-MOVE(Global Women Leadership Program-Mentoring for Our Valuable Experience)’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여성 리더와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젊은 여성들을 이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로는 강희경 패러다임아트 대표, 김연희 보스턴컨설팅 대표, 모진 풀무원다논 사장, 박현주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전무, 손지애 전 CNN 한국지국장 및 아리랑TV 사장, 이지윤 국립현대미술관 부장 등 6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약 8개월 동안 자신의 경험과 지식, 정보를 멘티들에게 들려주며 역량 강화를 돕는다.
재단은 또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한 여성 대사들을 초청하는 등 공개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주 성주재단 이사장은 “GWL-MOVE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여성들이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전을 가지고 다원적인 문화를 이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국가 번영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멘토 1명당 6명, 총 36명의 멘티가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성주재단 홈페이지(www.sungjoofiundati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주재단은 지난 2009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으로 여성 인재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통일 한국 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