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휴 잭맨ㆍ‘킹스맨’ 태런 에저튼, 7일 한국 관객 만난다

입력 2016-03-07 09:15수정 2016-03-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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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국내 관객과 만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7일 이투데이에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의 영화 ‘독수리 에디’ 홍보차 내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휴 잭맨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포텔에서 열리는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6시 50분 서울 여의도 IFC몰 CGV 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태런 에저튼이 합류한다.

태런 에저튼은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국내 도착 시간이 조정됐다. 이에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태런 에저튼은 7일 입국할 예정으로 오후 일정부터 소화할 예정이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독수리 에디’는 또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개그맨 김영철의 사회로 관객 Q&A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극 중 에디의 이야기를 통해 불가능한 도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 분)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7일 국내 개봉한다.

2013년 영화 ‘더 울버린’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은 ‘엑스맨’ 시리즈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반 헬싱’, ‘리얼스틸’, ‘레미제라블’을 통해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해 2월 개봉해 61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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