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개 생필품 한달 내내 행사 펼쳐

입력 2016-03-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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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월 단위 할인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친다. 기존의 행사 기간인 1~2주 단위의 할인 이벤트가 아닌 한달 내내 할인가격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3월부터 ‘절약의 발명 20’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절약의 발명 20’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20개의 주요 생필품을 대상으로 기존 상품 가격할인, 사전 기획을 통한 기획상품 개발 등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이마트 측은 월 1회 이상 실제로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주 구매하는 상품, 가격 변동에 민감한 상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서 이마트는 설문조사를 통해 ‘절약의 발명 20’ 프로젝트의 대상이 될 170여개 상품군을 선정했다. 향후 170여개 상품 중 시즌성과 행사 중요도를 고려해 매월 20개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이마트는 ‘절약의 발명 20’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샴푸, 세제, 파프리카 등 주요 생필품 20품목을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절약의 발명 20’ 주요 상품으로, 케라시스 샴푸(750m)와 린스(750ml)를 정상가에서 60% 할인한 각 4500원에 판매하며, 현미(7kg)를 10% 할인한 1만5800원에, 파프리카(3개/봉)를 3980원에 준비했다.

또, CJ 스팸클래식(340g*4입)을 1만4980원에, 크리넥스 키친타올(150*8입)을 6500원에, 비트 살균표백제(1.5kg*2)를 9980원에, 코디 2겹 데코레이션 화장지(45m*30롤)을 8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영진 상무는 “이마트가 새로운 발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한달간 행사가격을 유지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며 “향후 ‘절약의 발명 20’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고 의견을 반영해 이마트 고객들에 혜택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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