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홀리홈 이긴 미샤 테이트, 과거 론다 로우지에 2차례 패배 '눈길'

입력 2016-03-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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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방송 캡쳐)

UFC의 여자부 밴텀급 챔피언인 홀리홈이 미샤 테이트에게 격침당하자, 일전에 'UFC 여제'인 론다 로우지와의 경기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미샤 테이트는 과거 론다 로우지에게 두 차례 패하면서 챔피언 도전에 실패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홀리홈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6'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미샤 테이트에게 5라운드 서브미션 패했다. 론다 로우지를 이기며 단숨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홀리홈이 '실신'까지 당하며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이번에 홀리홈을 이긴 미샤 테이트는 꾸준히 챔피언 벨트를 노렸던 강자다. 하지만 번번히 론다 로우지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챔피언을 가져가지 못했다. 론다 로우지를 격침했던 홀리홈을 이 같이 강력하게 압도할 지 예측하지 못했던 터라 많은 격투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홀리홈, 그때는 론다 로우지의 방심 탓에 이긴 것인가", "홀리홈, 론다 로우지와의 경기는 운이었나", "미샤 테이트가 어부지리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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