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손담비, 걸크러쉬 등극? 폭력남편 응징 ‘통쾌’

입력 2016-03-06 02:24

(사진=SBS 미세스캅2 캡처)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손담비가 폭력 남편을 응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신여옥(손담비 분)이 폭력 남편에 시달리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상태였다. 아내의 얼굴을 본 신여옥은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 배대훈(이준혁 분)에게 아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

이후 폭력 남편에게 "남자도 아니다"며 분노했다. 이어 진압봉으로 폭력 남편을 응징하기 시작했고, 폭력 남편은 이를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편 '미세스캅2'는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미세스캅2'는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지난 5일 첫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