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치타 '센 언니' 이미지 속사정 들어보니 "팬들 원해서…"

입력 2016-03-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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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쎄씨 제공)

'센 언니' 이미지가 강한 가수 치타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속사정을 털어놨다.

치타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팬들에게 '센 언니' 이미지로 각인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처음 랩 경연대회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화장을 짙게 한 탓에 '센 언니' 이미지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치타는 "그래서 요즘은 아이라인을 조금씩 얇게 그리고 있다. 점점 차분한 이미지로 변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팬들은 '센 언니' 이미지를 원하더라"고 속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자신의 화장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치타는 '바쁜 아침, 5분 화장법'이라는 주제로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와 비교 분석 콘셉트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치타는 눈썹 그리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틀 사용법을 권해 눈길을 끌었다. 치타는 "이렇게 그리면 틀릴 일도 없고, 양쪽 모양도 맞춰 빠르게 그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치타는 Mnet 랩 경연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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