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당신의 소녀는 누구? 최유정 vs 전소미, 정면대결 '예고'

입력 2016-03-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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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프로듀스101' 예고 영상 캡처)

'프로듀스101'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하면서 누가 최고의 연습생으로 뽑힐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 7회에서는 댄스, 랩 포지션에 지원한 연습생들이 끼와 실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의 3차 평가 무대가 공개됐고, 보컬 포지션을 지원한 연습생들은 가창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댄스, 랩 포지션을 선택한 연습생들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공개된 예고편에서 연습생들은 주어진 곡에 따라 분위기를 한껏 살린 안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BANG BANG'의 파워 넘치는 안무는 제 2의 어벤져스 팀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특히 'BANG BANG' 팀에는 지난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던 전소미, 3위 최유정이 속해 있는 만큼 이들의 득표 결과에도 시선이 쏠린다.

또 본격적인 평가에 앞선 연습생들의 댄스 배틀 모습이 살짝 드러나 기대감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여기에 랩 포지션 연습생들 역시 강렬한 모습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모습이 비춰져 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듀스101' 담당 안준영 PD는 "랩, 댄스 포지션 평가의 경우, 보컬과 마찬가지로 연습생들이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며 "그만큼 그들의 크리에이티브함과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평가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61명 연습생들의 3차 평가 무대를 볼 수 있는 개별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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