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김은숙 작가와 남다른 인연… ‘시크릿 가든’ 캐스팅 비화 공개

입력 2016-03-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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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출처=SBS'시크릿가든'방송캡처, 영화'아저씨' 스틸컷)

배우 김성오가 ‘파워타임’에 출연해 드라마 작가 김은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성오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오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언급하며 “김은숙 작가님이 영화 ‘아저씨’를 봤다더라. 원래는 길라임이 다니는 액션스쿨의 한 명으로 캐스팅됐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성오는 "그런데 작가님이 제가 현빈 씨 옆에 있는 게 더 쓸 장면이 많지 않겠느냐 하시며 현빈 씨 옆에 재밌는 인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에 DJ 최화정은 “아저씨 같은 무서운 영화를 보고 어떻게 그런 역할에 캐스팅할 수가 있냐”고 질문했고 김성오는 “사실 김은숙 작가님과 전부터 인연이 있다. 그래서 제 성격을 알고 계신다”고 김은숙 작가와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성오는 10일 개봉하는 ‘널 기다리며’에 출연하기 위해 4주 동안 무려 15kg을 감량한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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