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C형 간염 병원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3-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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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C형간염 집단 감염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아 왔던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 원장 노모(59)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53분께 원주시 무실동 노모 씨의 집에서 노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이후 노 씨는 119 구급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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