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차기작 결정…꽃군주 역할 ‘기대만발’

입력 2016-03-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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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박보검이 차기작을 KBS 드라마로 결정했다.

KBS 미디어는 4일 “배우 박보검이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캐스팅 됐다”며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왕세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바둑 소년 최택(박보검 분)의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군주로 성장해가는 왕세자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올해 7~8월 방송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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