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코리아4' 3일 첫 방송, 원조의 귀환…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

입력 2016-03-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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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4' 포스터)

'마셰코4'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4'(이하 '마셰코4')는 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마셰코4'는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심사위원 조합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도전자, 차원이 다른 쿡방으로 돌아온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요리 서바이벌의 원조, '마셰코4'가 팬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서 첫 방송한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 김소희-김훈이-송훈 심사위원 조합,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이번 시즌 심사를 맡은 김소희, 김훈이, 송훈 심사위원은 역대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심사위원 조합답게 첫 회부터 뚜렷한 캐릭터와 차별화된 심사로 이목을 끌 전망이다. 김소희는 매서운 선생님과 따뜻한 어머니를 오가는 감동의 심사를 펼치며, 김훈이는 칭찬과 촌철살인을 오가는 심사로 도전자를 위한 조언을 건넨다. 새롭게 합류한 송훈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답게, 도전자의 접시에 담긴 '스토리'를 관찰하는 독특한 심사로 젠틀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특히 김소희 심사위원은 최근 진행된 '마셰코4' 제작발표회에서 "두말할 필요가 없다. 세 사람의 캐릭터가 전부 확실하다. 이건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방송을 보시라"며 세 심사위원의 조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 9000명 중 선발된 역대급 실력자들, 요리에 인생을 건 100인 100색 개성

이번 '마셰코4'에는 역대 최다 수치인 9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3일 방송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힌 100인의 톡톡 튀는 도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뽐낸다. 격투기 선수, 푸드 크리에이터, 패션 디자이너 등 이전 시즌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이력의 도전자들은 물론, 국내외에서 공수해 온 다양한 재료들로 승부수를 띄우거나 심사위원 앞에서 판소리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매력의 도전자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송훈 심사위원이 "프로들이 생각하지 못한 순수한 영혼들이 접시에 담길 때가 있다. 그럴 때 전율을 느낀다. 도전자들을 보며 놀랄 때도 있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힐 만큼, 개성 강한 도전자들의 '요리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셋, 요리로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의 뭉클한 이야기…차원 다른 '쿡방' 온다

'마셰코4' 김관태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은 요리와 사람의 스토리에 중점을 뒀다"며 요리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리가 단순한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도전자들의 인생과 열정을 보여주는 소재가 돼, 열정으로 가득한 도전자들의 땀과 눈물을 그릴 전망. 이를 입증하듯, 최근 진행된 '마셰코4' 첫 회 내부 시사에서는 "시즌 1 때의 감동이 느껴진다", "정공법으로 승부해 더 새롭다"며,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관계자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셰코'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정통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의 한국판으로,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일반인들의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첫 시즌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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