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전효성 폭로에 당황… “머리 일주일씩 안 감는 꽃거지”

입력 2016-03-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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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와 전효성(출처=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동료 가수 전효성의 폭로가 눈길을 끈다.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의 유이 편에 출연해 유이의 숨겨진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방송에서 전효성은 “유이는 사실 꽃거지다”라며 “아름다운 비주얼 뒤에 거지 같은 면이 감춰져 있다”고 폭로해 유이를 당황케 했다. 이어 전효성은 “유이 언니와 과거 ‘오소녀’라는 그룹을 준비했는데 그때 언니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효성은 “유이 언니는 외출하지 않으면 잘 안 씻는다. 머리를 최고 일주일 이상 안 감는 것도 봤다”며 “머리를 잘 안감아 머리에 파리가 꼬여 ‘팅커벨’을 달고 다닌 적도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이는 5일 첫 방송 되는 멜로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남편을 떠나보내고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싱글맘’ 강혜수 역을 맡았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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