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리아나, 中 전역 백화점 유통 업체와 독점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6-03-03 13:22수정 2016-03-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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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전역 백화점을 비롯해 타오바오, 징동 등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천진유한공사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일 코리아나에 따르면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와 천진 레에륜과기유한공사가 ‘녹두’, ‘끄레쥬’ 브랜드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약 281억원)을 체결했다.

천진 레에륜과기유한공사는 중국 전역 백화점을 비롯해 온라인(타오바오, 징동)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9일 상해 한위화장품유한공사를 시작으로, 23일 상해 야뤼화장품유한공사, 24일 황란(상하이)실업유한공사 및 온주 청장화장품유한공사 등 잇달아 MOU 4건(총 489억원)도 체결했다.

중국 화장품 방판업체인 상해 한위화장품유한공사는 2015년 11월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와 거래를 시작, 중국 내 3000개의 점포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2006년부터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와 거래를 시작한 황란(상하이)실업유한공사는 절강성 온주시를 중심으로 화장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주 청장화장품유한공사는 10년간 한국 화장품을 운영해온 한국 화장품 유통 전문 업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중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은 브랜드 파워, 제품력, 기술력이 우수한 화장품 회사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 또한 중국 내 신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주문 및 계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 중국 천진 신공장은 최첨단 제조 및 포장 설비를 설치했으며 공장준공검사를 완료하여 본격적인 가동을 가능하게 됐다. 또 제 2공장 설립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제 2공장 부지 확보와 신축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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