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 위해 NGO-기업 손 잡다

입력 2016-03-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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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아람코, 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지난 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오스만 알 감디)와 ‘아동복지시설 보호 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 오스만 알 감디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유한회사 대표이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세계 최대 석유 기업 가운데 하나인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오스만 알 감디)와 함께 국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일,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유한회사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굿네이버스와 아람코는 아동복지시설 보호 청소년들이 퇴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경제적, 심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협약에 앞서 지난 1월 협력 아동복지시설 30여 곳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계획을 공모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35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한식기능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공연예술분장사 등의 진로 계획을 세운 이들은 교육비, 실습 재료비 등 자격증 취득에 드는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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