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중소기업이나 사업전환계획 승인을 신청한 중소기업에 사업전환계획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 30억원, 40개 과제 내외를 지원할 계획으로,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mtech.go.kr)을 통해 접수한다.
사업전환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이 취약한 사업전환계획 승인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해 줌으로써 사업전환 성공률을 제고하여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 과제당 1억원 한도로 총 기술개발 소요비용의 75%를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청은 이러한 사업전환기업에 대한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원활히 사업전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9월 4일부터 사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기업에 융자 자금지원, 컨설팅 지원, 유휴설비 거래정보 지원, 세제지원 등 각종 지원시책을 시행해 왔다.
기존 사업전환계획 승인 기업은 신청기간동안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새로이 사업전환계획을 승인 받고자 중소기업은 사업전환지원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에 사업전환계획 승인을 먼저 신청한 후 사업전환 기술개발 신청서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