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외 주가지수에 연동하여 최고 14.6%까지 수익 달성이 가능한 '이-챔프(E-Champ) 07-5호 정기예금'를 11일부터 26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조건도 제한이 없어 개인, 법인 모두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6개월이고 총 모집금액은 200억원이다.
E-Champ 07-5호 정기예금은 KOSPI200지수에 연동하거나 KOSPI200 및 NIKKEI225지수에 연동하는 구조 등 두 종류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KOSPI200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정해지는 상품의 경우, 주가가 기준대비 상승하는 경우에는 최고 연14.6%의 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저축기간 중 1회라도 기준대비 10%를 초과하여 상승하는 경우에는 만기의 주가에 관계없이 연6.0%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KOSPI200 및 NIKKEI225지수에 동시 연동하는 상품의 경우에는 3개월마다 총 2회 두 종류의 주가지수를 관찰하여, 1회라도 두 주가지수 모두 기준지수의 99% 이상인 경우에는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Champ 07-5호는 원금은 보장받으면서 최근의 국내외 주식시장의 활황과 더불어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