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미니 전자레인지 3분에 1대식 팔려...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입력 2016-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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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는 업계 최초로 출시한 15리터 전자레인지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출시된 지 5년 6개월만의 성과이며, 하루 평균 421대, 3분 마다 1대가 팔린 셈이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혼자 사는 1인 가구 및 바쁜 일상으로 인해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초소형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실용성, 필수기능만을 채용한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동부대우전자의 미니 전자레인지는 3분마다 1대씩 팔렸다.

동부대우전자는 15ℓ 전자레인지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8월 출시된 지 5년 6개월만의 성과다.

이 제품은 기존 20ℓ 제품 대비 외관사이즈는 35% 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리를 할 수 있는 내부 실용면적은 20ℓ 제품과 동일하여 공간 활용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국내시장에서는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누적판매 40만대를 넘어섰다. 해외시장에서도 북유럽, CIS,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30여개 국가에 수출, 누적판매 60만대를 돌파했다.

수출의 경우 중남미 25만대, 유럽 13만대 등 조리보다는 해동, 데우기와 같이 단순 기능을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가 기대이상의 판매성과를 이끈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사이즈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앞세워 싱글족과 합리적 소비자층을 공략, 내수와 수출 모두 성공한 케이스" 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보다 확대해 전자레인지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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