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미국 인턴십 지원 대학생 360명 모집

입력 2016-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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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프로그램 구성(교육부)

대학생이 미국에서 직무 경험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3일 국립국제교육원과 대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사업’ 운영 계획을 밝혔다. WEST는 한-미 정부 간 협정에 따라 2009년부터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1년 이내)에게 최장 18개월의 어학연수, 인턴, 여행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56억원의 예산을 통해 약 360명의 학생을 미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WEST 플러스’를 신설해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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