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수능, 독학만으론 전략 짜기 힘들다

입력 2016-03-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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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 기숙학원, 3월 개강 재수정규반 추가 모집

2017학년도 수능시험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수생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갈수록 대학 수시 모집의 비중이 커지면서 재수생이 불리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은2016학년도24만3748명(66.7%)에서24만8669명(69.9%)으로 늘어났으며, 상대적으로 정시모집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최근 재수 정규반을 개강한 청솔 기숙학원의 한 입시 전문가는 "실제 정시모집 인원은 이월 인원이 합해져 결정되므로 단지 명시된 숫자를 보고 겁먹을 필요가 없다"며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경험이 있는 재수생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한다.

재수생의 또 다른 복병은 수능 체제의 개편이다. 올해 수능부터 바뀌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인데, 한국사의 필수과목 지정, 국어 과목의 통합, 수학 출제 범위 변경이 그것이다. 개편에 맞춰 수능준비를 해왔던 현재의 고3 학생들과 달리, 예상치 못한 재수를 하게 된 학생들은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독학보다는 단기간에 개편된 수능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숙학원에 입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청솔 기숙학원(대표 김웅곤)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이천에 있으며, 명문대 출신 강사들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엘리트 강사진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중하로 편찬한 과목별 워크북은 실제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될 정도로 적중률이 높은 편이다. 강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상주하며, 밤늦게까지 1:1 질의응답과 상담을 진행한다.

6000여 평의 넓은 대지에 강의동, 숙소동, 실내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이 있는 청솔 기숙학원은 학생들이 24시간 생활하기에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솔 기숙학원은 학습, 생활, 정서, 체력, 영양으로 구분하여 학생들을 관리하는데, 특히 재수생들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솔 기숙학원의 입학처는 "현재 대학 추가합격으로 인한 결원이 발생하여 재수 정규반 인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며, "3월 개강하는 재수 정규반으로서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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