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강력한 어닝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1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 1033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5%, 80% 증가해 시장추정치(영업이익 381억원)를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고, SK하이닉스의 DRAM 20nm 전환속도가 빨라지며 특수가스 수요가 당초 기대보다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OLED 패널 증설로 OLED 특수가스 수요도 구조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SK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해 볼만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