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서강준, 드디어 '화해'…"그땐 미안했다"

입력 2016-03-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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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치인트' 박해진과 서강준이 드디어 화해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의 앙금을 풀고 서로를 인정한 유정(박해진 분)과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설(김고은 분)이 교통사고에서 회복한 후 유정은 사고를 일으킨 백인하(이성경 분)를 찾아갔다. 그러면서 "이제야 알았다"며 "너도 모든 것을 잊고, 훌훌 털어 버리라"고 말했다.

이후 밖으로 나오는 유정에게 백인호는 "그동안 우리가 네 마음을 다치게 한 줄 몰랐다"며 "너무 늦었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유정은 어린시절 백인호에게 주려했던 유명 피아니스트의 사인을 건넸다.

한편 '치인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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