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삼일절 의미 다시한번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입력 2016-03-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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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서울 페이스북)
FC서울이 작은 한ㆍ일전이라 불리우고 있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FC서울 측은 1일 오전 경기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제 97주년 삼일절(3.1절)이다"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넋을 기리고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 글에 대해 "히로시마를 이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FC서울은 삼일절인 이날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조별리그 F조 2차전 홈 경기를 펼친다. 앞서 FC서울은 지난달 23일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다. FC서울은 1차전 대승의 분위기를 히로시마 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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