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세 지배·간섭 배격해야"...박 대통령 비난 거듭

입력 2016-03-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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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일 기관지를 통해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는 것이 초미의 민족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3·1 인민봉기는 발톱까지 무장한 침략자와는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또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면서 특히 미국과 일본을 비난했다.

신문은 이어 "일제의 피비린 과거 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해야 한다"며 "일본 반동들의 (조선)총련 말살 책동을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6면을 할애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비난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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