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이성경 남자 이용해 '복수'…손병호도 버렸다

입력 2016-03-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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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치인트' 박해진이 이성경에게 섬뜩한 복수를 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백인하(이성경 분)의 거짓말에 분노한 유정(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인하는 앞서 유정이 아버지(손병호 분)를 찾아가 "유정이 요즘 과하게 예민한데, 그게 다 홍설(김고은 분) 때문이다"고 거짓 제보를 했다.

백인하의 말을 듣고 유정의 아버지는 유정에게 "당장 홍설과 헤어지라"고 명령했고, "정직원으로 발령나면 바로 유럽지사로 가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이 분노하자 "너가 변한 것도 다 그 아이 때문이냐"고 타박했다.

유정은 이 모든 것이 백인하 때문인 것을 알고, 백인하가 오는 파티에 백인하의 과거 남자들을 초대했다. 결국 백인하는 소란을 일으켰고, 남의 이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정의 아버지는 백인하를 무시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치인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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