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최근 인수한 보안업체 폼가드와의 합병을 추진한다.
8일 폼가드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상장사 휴니드와의 합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전 준비절차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고를 완료했다.
휴니드는 지난달 11일 폼가드 주주들로부터 지분 93.72%(14만여주)를 11억여원에 인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폼가드는 2005년 1월 설립된 광망감시시스템 제조판매업체다. 자본금은 7억8600여만원(발행주식 15만7370주, 액면가 50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