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성냥팔이 소녀' 하니, 가면 뒤에 숨었던 이유는?

입력 2016-02-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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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복면가왕 '성냥팔이 소녀'의 정체가 EXID 하니로 밝혀진 가운데 하니가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성냥팔이 소녀'의 정체가 EXID 하니로 밝혀져 좌중에 충격을 안겼다. 앞서 연륜이 있는 가수일 것이란 판정단의 예상을 뒤집고 '성냥팔이 소녀'의 정체는 EXID 하니로 밝혀진 것이다.

정체를 공개한 하니는 "원래 진지한 노래를 좋아하고 그런 팝송들을 연습했지만 데뷔 이후 팀 색에 맞추게 됐다"며 "음이탈도 많이 나서 어느 순간 무대 공포증이 생겼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무서워졌다"면서 아픔을 밝혔어. 하니는 이거 "그런 공포증을 없애보고 내 목소리로 노래해보고자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 굉장히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니는 EXID에서 예능담당 비주얼 담당이다"라는 질문에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없다. 욕심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데, 노래도 너무 잘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면서 노래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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