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세종시 교육청은 29일 세종시 교육청사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미래성장산업을 주제로 한 영상물과 지도안 등 교육 콘텐츠 제공과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한 자유학기 교사 대상 연수, 진로체험처 멘토 교육과 현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농촌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농업·농촌분야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농촌 진로 현장체험처를 확보하여 제공한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협약식에서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업·농촌분야와 관련된 진로탐색프로그램과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배우며, 꿈과 끼를 찾아 장래희망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