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1회 로또당첨번호 발표…역대 최대 당첨금은?

입력 2016-02-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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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 로또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최근까지 최대 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 12일 추첨에서 나온 407억2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당시 6개의 로또 숫자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1명에 불과했고,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1주일 전 금액이 이월되는 바람에 당첨금이 이처럼 커졌다고 전해졌다.

한편, 나눔로또는 27일 제69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5, 27, 33, 35,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당첨번호 6개 모두를 맞춘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28억392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1명으로 9159만원씩,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1708명으로 166만원씩 수령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청금 5만원)은 8만606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45만55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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