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여자친구, 1위 공약 지켰다 '오케스트라 버전 눈길'

입력 2016-02-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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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여자친구가 '뮤직뱅크'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태연의 '레인(RAIN)'을 제치고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14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컴백 32일 만에 2016년 첫 14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1위로 호명을 받은 뒤 여자친구 멤버 신비는 "우선 버디(팬 클럽) 고맙다. 이렇게 예쁘게 해주신 스태프 여러분께도 고맙고, 멤버들 수고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4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된다면 '시간을 달려서'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보여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따라 여자친구는 앵콜 무대에서 공약대로 오케스트라 버전을 선보여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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