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올해 546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유응모로 지원하는 융복합기술개발사업 현장기획과제는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현장기획지원 △현장기획 R&D로 구성된다. 현장기획지원은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가 멘토가 돼 R&D 사전기획을 지원하고, 현장기획 R&D는 현장기획지원을 완료한 과제 중 평가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해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참여 자격을 혁신형 중소기업에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기준의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