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특수학교 저학년 장애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 안전자켓(Safe Jacket) 무료보급 운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운동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전국 106개 장애 특수 학교에 안전자켓 1500벌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립특수학교인 한국선진학교에서 안전자켓 전달식을 이날 가졌다.
이 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 상설 연구 시범학교로 유치부ㆍ초ㆍ중ㆍ고교 및 전공과 정신지체 장애 학생 총 220여명이 재학 중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안전자켓 무료 보급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5월말 현재 이 운동을 통해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취약한 전국 56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총 1만1550벌의 안전 자켓 (Safe Jacket)을 무상 보급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우리 아이 사랑으로 안전하게'를 전개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 취약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