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삼성카드의 상장공모 유가증권신고서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의 승인이 떨어졌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상장 공모를 위해 지난달 21일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가 지난 6일자로 효력이 발생했다.
신고서의 효력 발생은 삼성카드가 처음 제출한 신고서상의 일정대로 공모 및 상장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18~21일 4일간의 공모주 청약을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시가총액 40위권의 대형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