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북미시장 TV평가 1~4위 ‘싹쓸이’

입력 2016-0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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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닷컴 선정

LG전자의 OLED TV가 북미 시장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26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계열 ‘리뷰드닷컴’에 따르면 LG OELD TV가 최근 TV 평가에서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LG OELD TV는 리뷰드닷컴 평가에서 지난해 65인치 울트라 OELD 모델(65EF9500)이 1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최고 자리를 지켰다. 2위는 65인치 울트라 OELD 65EG9600(9.7점), 3위는 풀HD OELD 55EG9100(9.1점)이며 4위는 풀HD OELD 55EC9300 모델이다.

리뷰드닷컴은 “도시의 밤하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OLED TV에서 볼 수 있다”며 완벽한 명암비를 극찬했다.

특히 풍부한 색감과 완벽한 블랙, 넓은 시야각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미국 유력 IT 매체 씨넷은 55인치 OELD TV(55EG9100)의 화질에 대해 “풀HD 해상도지만 UHD인 4K LCD보다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한 마디로 화질을 표현한다면 ‘스펙터클’”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두께가 0.25인치(약 6mm)에 불과한 ‘미친 두께’도 정말 매력적”이라며 디자인도 호평했다.

LG전자는 “풀HD 해상도의 TV가 이처럼 화질에 대해 극찬을 받는 것은 완벽한 블랙과 정확한 색 표현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라며 “OELD TV는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이 가능하고 빛샘 현상이 없어 정확한 색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OEL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OELD TV 대중화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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