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필리버스터 신경민 누구?…'MBC 앵커' 출신 국회의원

입력 2016-02-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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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의원(출처=신경민 의원 블로그)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경민 의원은 1953년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MBC에 방송기자로 입사, 이후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직무대행,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정계에 진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해 치뤄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영등포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신경민 의원은 초선으론 최초로 최다득표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됐고, 현재는 서울시 당위원장을 하고 있다.

한경 신경민 의원은 25일 오후 4시 10분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8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국정원 권한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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