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의 활황으로 채권펀드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자산가치 증대 전략으로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할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자산투자 전략으로서 주식투자의 수익성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한 반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채권의 경우 투자 비중 축소를 제시했다.
펀드투자의 경우 역시 국내증시 활황에 힘입어 성장형 및 가치형 등의 주식형펀드 매수를 유지하나 채권펀드는 보유 혹은 비중축소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분석팀장은 "주식형펀드 중 성장형과 가치형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기조를 유지하고, 해외 주식형(유럽, 글로벌)의 경우 해외분산투자 관점에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단, 이머징시장은 중립을 유지하거나 이익실현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안투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워터 및 인프라펀드 등의 섹터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돼 매수를 유지하고 리츠펀드와 헤지펀드의 경우 자산배분 관점에서 접근하지만 투자보다는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