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송혜교와 팽팽한 기싸움 ‘둘이 무슨 악연?’

입력 2016-02-2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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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김지원이 과거 악연으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서대영(진구 분)을 찾으러 병원에 온 윤명주(김지원 분)와 마주친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강모연을 보곤 "담당의가 선배냐. 환자 어디 있냐. 차트부터 달라"며 막무가내로 굴었다. 이에 강모연은 "남의 병원에 와서 남의 차트를 네가 왜 보냐"며 "너란 나 사이에는 남자가 없으면 대화가 안 되는 거냐"며 비웃었다.

윤명주는 "농담 따먹기 할 시간 없다. 나한테 중요한 사람이다. 많이 다쳤냐. 담당의가 어떻게 환자가 사라진 것도 모르냐"며 다그쳤고, 강모연은 "내가 묻고 싶다. 아무래도 너한테 중요한 그 환자분이 돈 안내고 튀었다. 네가 대신 내고 가라"고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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