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中스타 김은성 "3월 군입대 위해 중국 활동 접고 입국"

입력 2016-02-25 00:5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MBC 방송 캡처)

중국에서 활동중인 김은성이 군입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오빤 중국 스타일' 특집으로 개그맨 지석진, 배우 최성국, 엑소(EXO) 첸, 중국 지상려합의 한국인 멤버 김은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은성은 "3월 입대를 앞두고 중국 활동을 모두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에서 함께 활동하는 중국 MC들이 직접 영상편지를 보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중국 MC는 "우리 막내는 순수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입니다. 김구라씨 선배로서 우리 막내 잘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잘해주지 않으면 바보로 만들겠습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성은 중국 예능프로그램 '천천향상'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MC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천천향상' MC들이 군입대 날 배웅하러 온다고 하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저는 중국 활동에서 침묵 캐릭터를 맡았다"라며 "'천천향상'에서는 비주얼 담당이다. '천천향상'은 중국의' 라디오스타'다"라고 처세술까지 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