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도경수, 엑소 벗었다…"시골 학생 캐릭터 위해 태닝 7번"

입력 2016-02-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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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도경수(출처=네이버 브이앱 영상 캡처)

'순정' 도경수가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가 아닌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도경수는 2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순정' 무비토크에서 "시골 학생 역할이다 보니 피부색을 어둡게 하려고 노력했다. 일부러 태닝을 했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그런데 태닝을 한 의미가 없었다. 태닝을 7번 했는데 고흥에 이틀 있어 보니 하려고 한 피부색이 자연스럽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도경수는 무뚝뚝한 매력의 일편단심 모범생 범실 역을 맡았다. 도경수의 어른 버전은 박용우가 맡았다. 극 중 도경수의 첫사랑 수옥은 김소현이 연기했다. 이들과 더불어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이 각각 산돌 개덕 길자를 열연했다.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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