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원미경 "주름 부끄럽지 않았지만…"

입력 2016-02-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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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레전드 원미경이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14년만에 복귀했다. (사진=MBC제공)
'가화만사성' 배우 원미경이 14년 만에 복귀하는 심정을 밝혔다.

원미경은 24일 오후 2시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원미경은 "저는 사실 주름이 부끄럽지 않았다.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원미경은 이어 "활동을 안 하고 아이들 키울때는 행복했다"며 "그런데 화면을 보면 보이니까 솔직하게 여자로서 아름답다고 보기에는 아픔이 있다. 그래도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가화만사성'에서 원미경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안주인 배숙녀 역을 맡았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는 가슴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오는 27일 저녁 8시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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